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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지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이 아직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신문기사를 보면 사망자는 1380명, 확진자는 63,851명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수치는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 수치일 뿐 이 수치가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사망자만 수 만 명에 이른다는 말이 돌고 있는 것으로 봐 선 알고 있는 것보다 심각하다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 전쟁

 

우한 폐렴으로 인해 각 나라가 마스크 전쟁 중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려면야 살 수 있지만 가격이 뛰어서 사려니 괜스레 아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중국은 아예 마스크 구하기가 힘들어 별별 아이디어를 내서 자구책들을 마련하나 봅니다.

페트병을 마스크 대용으로 하기도 하고 생수통을 뒤집어쓰기도 하고

심지어 여성 생리대를 마스크 대용으로 쓰거나 아예 비닐봉지를 뒤집어쓴 모습들도 보입니다.

모두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는 듯 보입니다.

 

 

 

마스크보다 스마트폰이 더 문제

그러나 싱가포르의 한 신문에 의하면 싱가포르 보건 국장이 마스크보다도 스마트 폰을 깨끗이 닦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는 내용을 전해습니다.

케네스 믹 보건국장은 코로나가 공기 중에 전염된다는 증거는 없다며 그보다는 스마트폰을 깨끗이 닦는 게 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이 더럽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다른 물건에 비해 심각하게 더럽다고는 생각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스마트 폰은 심지어 변기 시트보다도 더 더럽다고 합니다.

지하철이나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나 지폐 등도 더러운 데 스마트 폰도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은 가 봅니다. 주로 혼자 사용하는 물건이라 심각하게 생각지 않을 뿐 의외로 비위생적인 물품이라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스마트 폰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영 경로인 눈이나 코 그리고 입술 등에 자주 접촉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다른 물품에 비해 더 조심해야 합니다. 거의 하루 종일 들고 있다시피 하는 물건이기 때문이죠.

 

 

 

 

스마트폰 자주 세척해야

미국 애리조나 대학 미생물학 박사에 의하면 물과 알코올을 6:4로 섞어 천에 묻혀 스마트폰을 닦으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초극세사천으로 닦기만 해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물론 알코올을 직접 스마트폰에 뿌리거나 하는 건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항균 물티슈로 닦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화면 코팅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전에 쓰던 스마트폰의 화면 코팅이 이상했었는데 항균 물티슈로 종종 닦아주어 그런가 봅니다.

몇 년간을 그렇게 해서 화면 코팅이 손상됐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요즘 같은 때는 자주자주 스마트폰을 잘 닦아주어야겠습니다. 화면뿐이 아니라 전체 면을 잘 닦아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화면뿐 아니라 전체 면적을 잡고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스마트 폰.

하루 종일 손으로 만지는 스마트 폰.

그런 만큼 세균의 온상일 수 있습니다.

물론 마스크도 해야 하지만 요즘 같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는 때는

특히나 건강을 위해 스마트폰의 청결과 오염 제거에도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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