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인식 1 너 자신을 알라! 언젠가 같이 일하는 여직원 한 명이 조심스럽게 내게 말을 걸었습니다. 잠시 드릴 말씀이 있다고요. 평소 아래 직원들과 흉어물 없이 지낸다고 생각했기에 편하게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직원이 내게 해 준말로 인해 나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여직원 말이 내가 너무 권위적이라 매우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권위적이라 생각되는 상사에게 당신은 권위적이라 힘들어요하고 말하는 게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오죽했으면 그렇게 말했을까 생각하니 한 편 미안하기도 하고 한 편으론 직원들과 격의없이 지낸다고 스스로를 생각하던 터라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직원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기의 모습을 제대로 모르는 착각이 얼마나 많을까요? 어느 칼럼에서 수년 전에 읽었던 글입니다. 조선 시대 성군.. 생각해 볼만한 이야기 2020.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