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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도시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섣불리 푸는 것보단 불편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는 것이 나을 거 같습니다.

 

서울시 학교 등교 연기

 

이에 따라 서울시는 초, 중, 고등학교의 등교를 10월 16일까지 연기한다고 합니다.

조희연 서울 시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인데 학생들이나 교사들이나 힘들 것 같습니다.

특히 올 해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온라인 수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하려면 교사들이 영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대부분들의 교사들에겐 익숙지 않은 작업이라 적잖이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저희 집사람도 기간제 교사를 하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동영상을 만들라고 해서 고생이 많았습니다.

자료 만들고 영상 찍고 점검하고.....

영상이 잘 안 찍혔거나 녹음 소리가 너무 작거나 하면 다시 찍고

말이 꼬인 부분이 있으면 다시 찍고... 정말 옆에서 보니 고생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의료 관계자 분들이 제일 고생이 많으실 것이고 교사분들도 고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그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감염병 예방책의 하나입니다.

이는 손 씼기나 마스크 착용보다도 더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그래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도 잘해야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더 신경 써서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일상 생활을 하다 보면, 또 회사에서 업무를 보다 보면

일정 거리를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1918년 미국에서 독감이 대 유행을 한 적이 있는데

학교를 휴교하고 각종 모임을 금지하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자

중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닌 아예 격리 조치를 하여 빠르게 상황을 진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사례 중에 문서상 가장 오래된 기록은 아마 성경일 것입니다.

성경에는 감염병에 걸린 사람은 공동 구역 밖에서 지내게 하고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게 하여 회복 여부를 보아서 다시 공동 구역으로 받아들이곤 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 간, 공기 중 전파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에 대해 알아봅니다.

 

<다음 백과 참조>

 

표를 보면 일일 확진자가 100명 이상이면 3단계 조치를 행해야 합니다.

이럴 경우 10명 이상 집합 금지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많은 회사와 자영업자의 생계가 위협받게 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3단계 조치를 시행하지 않으려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확진자의 수만 놓고 보면 3단계 시행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3단계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2단계 조치 상황인데 얼마 전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할 때는 고육지책으로 2.5단계를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3단계 조치로 해야 하나 위에 든 문제들로 인해 3단계 조치는 어떡하든 막으려는 고육지책이었습니다.

 

이제 기온이 내려가는 계절이 되어 독감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각자의 건강은 알아서 챙기되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정부 지침에도 잘 따라야 할 것입니다.

 

 

백신 개발

 

1. 러시아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를 잡을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백신을 개발했다고 공표했는데

안전성에 대해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 백신을 접종하는 국가는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2. 중국

중국에서도 백신을 거의 개발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최근엔 중국  의약집단(시노팜)과 계열사가 정식 승인이 나기 전에

회사 경영진들에게 백신을 주사했다고 합니다.

물론 윤리적인 문제가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공산주의 국가이다 보니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중국 백신에 대한 불신은 러시아 백신보다 클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 초기 보여준 중국의 행태에 대해 전 세계가 분노하고 있고,

초기 진단 키트와 마스크 불량으로 인해 중국산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있습니다.

 

 

 

 

3. 미국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미국도 백신 개발에 서두르고 있습니다.

특히 며칠 전 펜스 미 부통령은 2020년 말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대선과 맞물려 백신 개발도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듯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 FDA는 백신 긴급사용 승인에 대해 강화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연말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백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당연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4. WHO

각국의 노력에 힘입어 백신 개발이 많이 진전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올해 안에 백신이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WHO 이사국 특별회의에서

"올해 안에 백신을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든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하되 하루라도 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백신 수송 작전

 

지금 전 세계 모든 국가가 백신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 필요 접종량은 100억 회 분이라고 합니다.

어느 날에서 백신이 개발되면 그 백신을 자기 나라에 가져와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긴급성과 적정 온도 유지를 통한 품질 유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백신이라도 제 때에 공수하지 못하면 품질이 변하여 소용없게 됩니다.

그래서 빠르면서도 품질을 유지하면서 수송해야 합니다.

 

 

 

 

대한항공에서는 이를 위해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이는 국내에서 백신이 개발됐을 경우 해외로 신속히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반대로 해외에서 백신이 개발된다면 이 또한 국내로 안전하게 이송하게 될 것입니다.

백신은 2도에서 8도, 경우에 따라서는 영하 70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백신을 운송하는 항공사의 운송 노하우와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백신이 개발되면 전 세계 항공사 중에서 위의 요건을 갖춘 항공사들이 매우 바빠질 것입니다.

항공사로서는 특수를 맞게 될 것입니다.

모쪼록 우리나라에서 품질 좋은 안전한 백신이 개발되고 

우리나라 항공사를 통하여 세계 여러 국가에 보급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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