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컨슈머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판매자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러한 갑질 인간들 때문에 선량한 판매자들이 곤혹을 치루기도 합니다. 최근 중국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했는데 역시 대륙이다 보니 스케일이 좀 큽니다. 중국 최대 조미료 회사에서 만든 굴소스에서 박쥐의 사체가 나왔다는 주장이 있어 중국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한 소비자가 이 회사의 제품 6kg짜리 굴 소스를 구입했는데 여기서 박쥐의 사체가 나왔다고 주장하면서 였습니다. 이 사람은 무려 3개월간을 해당 제품을 사용했다고 하면서 코로나가 박쥐로 인해 전파됐다고 하는데 가족들의 건강이 우려된다고 했습니다. 이 소식은 SNS를 통해 퍼졌고 해당 회사는 회사 이미지에 ..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빨리 나와야 하는데 아직은 소식이 없습니다. 효과가 있는 성분을 찾았다는 기사는 있는데 바로 사그라지는 걸 보면 결정적인 성분을 발견하진 못했나 봅니다. 처음에 우한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퍼질 때만 해도 중국만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이제 전 세계적인 골칫거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세계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한 가지 그나마 좋은 소식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습도에 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는 것입니다. 호주 시드니 대학의 연구팀 결과인데 코라나 바이러스와 습도외의 상관관계를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습도가 높을 수록 코로나 발병률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동남아와 서남아 국가들에서도 코로나 발병이 계속되고는 있지만 왠지 미주나 유럽에 비해 적다는 느낌이 ..
스페인 독감 사망자 수 약 100여 년 전에 스페인에서 이른바 스페인 독감이 발병하였습니다. 사실 스페인에서 생긴 건 아니고 미군에서 최초 발견되어 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과 다른 나라들은 1차 대전 중이라 언론이 독감에 대해 보도를 잘 안 했는데 스페인은 언론에서 독감에 대해 대서특필하곤 했나 봅니다. 그래서 스페인에서 발병이 시작된 거로 오해가 되어 스페인 독감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스페인 독감으로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당시 전 세계 인구가 16억 정도였다고 하는데 그중에 5천 명이 사망했다고 하니 정말 무시무시한 독감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당시 2천만 명이 조금 안 되는 전 인구의 절반 정도가 스페인 독감에 감염되었고 그중에 14만 명가량이..
사그라지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이 아직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신문기사를 보면 사망자는 1380명, 확진자는 63,851명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수치는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 수치일 뿐 이 수치가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사망자만 수 만 명에 이른다는 말이 돌고 있는 것으로 봐 선 알고 있는 것보다 심각하다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 전쟁 우한 폐렴으로 인해 각 나라가 마스크 전쟁 중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려면야 살 수 있지만 가격이 뛰어서 사려니 괜스레 아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중국은 아예 마스크 구하기가 힘들어 별별 아이디어를 내서 자구책들을 마련하나 봅니다. 페트병을 마스크 대용으로 하기도 하고 ..
간단한 집중력 실험 농구공 실험이 있습니다. 자신의 집중도를 알 수 있는 간단한 실험입니다. 한번 해보시죠. 아래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비디오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 흰 옷 입은 사람들이 패스를 몇 번 하는지 맞추는 겁니다. 주의 깊게 보시고 맞춰 보시기 바랍니다. 흰 옷 입은 사람들의 패스만 세어야합니다. 무주의 맹시 - 고릴라 실험 어떠신가요?~ 이 실험은 고릴라 실험이라고 합니다. 좀 더 어려운 용어로는 무주의 맹시라고 합니다. 실은 집중력 실험이 아니라 주의력의 한계를 알아보는 실험이라고 합니다. 실험은 크리스토퍼 차브리스와 대니얼 사이먼스 교수가 행한 것인데 이들은 이 실험으로 2004년도에 웃기지만 생각하게 만드는 연구에 주는 상인 '이그 노벨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한 가지에 집중..
화성은 SF 영화에서 종종 등장하는 메뉴입니다. 그중에서도 화성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중에 기억나는 영화는 1990년도에 개봉했던 입니다. 자세한 줄거리는 기억나지 않지만 주인공이 화성에 가서 악당을 무찌른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지금 보면야 촌스럽겠지만 당시로서는 꽤나 준수한 그래픽을 선보이고 대표 근육질 아놀드 슈와제네거가 등장해서 시원하게 악당을 무찔러서 꽤나 흥행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화성은 인간들에게는 판타지와 현실을 동시에 주고 있습니다. 현실의 화성은 너무나 추워서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죠. 그러나 판타지 속의 화성은 외계인이 살고 있으며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인간도 살게 될 그런 곳입니다. 그러나 판타지 속의 화성은 좋은 곳이 아닙니다. 화성을 영어로는 Mars라고 하지요. 이는 로마신화..
남산의 부장들이란 영화를 봤습니다. 결론은 강추입니다. 비록 어린 시절이었지만 그 시절을 지냈던 한 사람으로서 사실에 바탕을 둔 잘 만든 영화입니다. 1979년 10월 26일 그날 궁정동에서 몇 발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 지 몰랐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되어 라디오의 뉴스와 호외 신문을 통해 알게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기억납니다. 대통령 유고라는 소식에 등교하는 버스 안에서 나라 걱정을 하던 생각이. 정말 어린 마음에 박정희 대통령이 없으면 나라가 망하는 줄 알았습니다. 영화는 1979년 10월 26일을 기점으로 40여일 전의 이야기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전 중앙정보부장으로 박통 밑에서 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하던 김형욱이 미국으로 망명하여 박정권의 부정을 미 ..
지금 전 세계가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으로 난리입니다. 제2의 사스 사태로 번지는 게 아닌가 해서 중국 정부도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우한 폐렴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체에 감기를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조류와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라는 이름은 이 바이러스를 현미경으로 보면 입자 표면이 돌기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왕관처럼 생겨서 붙여진 것이라 합니다. 코로나는 라틴어로 왕관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두통과 기침, 인후통이 있고 코감기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은 닭이라고 합니다...
"만약 우리가 상대에게 관심이 있고 상대의 인생을 안락하게 만들고 풍요롭게 하는 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 당연히 우리는 가능한 자신을 최선의 존재로 만들려고 할 것입니다." - 알프레드 아들러 - ----------------------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누구나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 자신도 더 멋진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그래야 상대를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타인을 사랑하면 자신도 발전할 수 있다고 아들러 박사는 말했나 봅니다. 그러나 지금 세상은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 합니다. 그래서 자기 행복이 우선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가요? 사랑이란 단어는 홍수를 이루는데 다툼이 늘고, 이혼이 늘고, 공격이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 중에 혹시 자기..
2019년이 황금돼지 해라고 해서 만든 것 같은 남산에 있는 조각물입니다. 황금색 칠한다고 진짜 황금돼지 아니고, 쳐다 보고 앉아 본다고 황금운이 따르는 거 아닌 줄 알지만, 그래도 왠지 눈길 한번 더 가는 건 왜 일까요? 황금에 욕심 있어 그런 것 아니고 황금이 너무 없어 그냥 대리만족한 것 뿐이죠. 미신을 믿는 게 아니고 그냥 재미 삼아 보는 것 뿐이죠. 2019년은 기해년황금돼지 해였고, 2020년은 경자년 하얀 쥐 해랍니다. 황금돼지라 했지만 기해는 땅과 물이 만나는 형국이라 오행 상 토극수에 해당하는 나쁜 의미도 있습니다. 경자년은 오행상 금생수에 해당해서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이 또한 재미 삼아 풀어보는 것일 뿐이지만, 희망적인 신호가 있으면 삶이 더 기..